Thursday 22 September 2011

대한민국 희망프로젝트.

대한민국 희망 프로젝트라는 걸 한 번 기획해 보고 싶다.

사람들로부터 천원 이천원 씩 받아서, 대학생 학자금을 대출해주는 거지.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아도 좋은 방법인 것같아. 대신 홈페이지에 광고를 올려준다던가 하는...

아주 싼 이자에.. (현재 이자, 4.9%가 가장 싸니까 4% 이하면 좋지 않을까...)

학생은 나중에 졸업해서 갚으면, 그 돈의 수익금을 다시 돌려주고...

돌려주지 못하는 돈도 발생할꺼야.  이런 돈은 다시 다른 학생에게 학자금 대출을 해주는거임.

적은 이율 대신 학생에게 제재를 가하는거야.

1주일에 한 번씩 그 주에 있었던 일을 쓰는거지. 놀러갔다던가... 열심히 공부했다던가.

두달에 한번씩 개인 미팅을 가져야 하고, 감시라기 보단,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는 차원이었으면 해. ^^ 성인이긴 해도 아직 올바르지 못한 길로 갈 수 있다고 봐.

뭐 이런 일들..?  사진도 올리면 좋겠지만... 흠. 개인정보 문제가 있긴해..

투자자들은 투자 받은 학생이 어떻게 지내는지도 알고, 자기의 금액이 누구에게 씌였다는 것도 알고...

학생은 졸업 후, 1년 안에 취업을 해야 해. 못하는 경우는, 왜 못하는지에 대해서 취업 컨설팅을 반드시 받아야 함. 그 전에 요청하면 물론 당연히 해주는 것이고.

그리고 취업시부터, 매달 월급의 일정액을 다시 반납하는거지.

부담되지 않게. 20%정도씩, 갚게 되는거야. 중간에 회사를 다니면서 포기하거나 힘든일이 있으면, 투자자들에게 상담도 받고,  투자자들은 조언도 해주고 이런거지...

하지만 악용 방지를 위해서 해당 학생의 개인정보는 절대 보장되어야 한다고 봐.

학생을 뽑는 기준이 힘들긴 해.

무엇보다 한정된 재원을 소수의 사람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어떤 기준에 의해서 뽑았는가가 중요하거든... 받지 못한 사람들이 불만을 갖지 못하게.. .근데 불만을 가진다는 것 자체로서
그 학생은 탈락인거야. 나 이외의 다른 사람이 혜택을 받았다고 감사해야지 ^^

인성, 가정 환경, 의지, 성적 등을 고려해야 해. 학교는 고려하고 싶지 않아. 서울대 생만 학생은 아니잖아. 전문대 다니는 학생이라도, 꿈이 있는 학생이었으면 해.

하지만 성적은 난 반대야. 성적은 사람을 판단하는 지표가 되어서는 안되거든.... 하지만 참고사항은 되겠지. 성실성에 대한.... 그렇다고 공부를 잘한다고 성실한 건 아니라고 봐...

꿈은 무엇인지, 그걸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잘알고 있고,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 받아야 한다고 봐.... 구분하기 애매하겠다. 흠흠....

가장 큰 문제는 학생이 도망쳤을 경우지, 먹튀....

솔직히 나는 여기에 돈을 투자하는 사람들은 돈을 잃을 수도 있다고 봐. 수익을 벌기위한 수단이 아니거든.... 하지만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지침이 있어야 된다고 봐.

계약을 위반했을 경우, 해당 학생의 자료를 이용하여, 불법대출을 받을 수 있다? 뭐이런거? ㅎㅎㅎㅎ 그냥 생각이라고 너무 불타오르진 말라구 -_-;;;

학생 신용불량자는 안돼. 이유는 불안 요소가 너무 많지.

가장 큰 판단 기준은 꿈이었으면 해. 소박해도, 이루려는 꿈이 있다는거... 아름답지 않아?

저는 회사원이 되고 싶어요. 저는 무언가가 되고 싶어요 라는 꿈....


초반엔 탈도 많을꺼야.. 아마 잃게 되는 돈도 많겠지...

하지만 말이야~ 모 광고에서도 나타나듯이 희망으로 가득찬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어.

이렇게 성장한 학생들은 또 다른 꿈을 가진 학생들을 돕고...


하~ 나는 그 꿈을 이루어주고 싶다...


그냥 오늘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는데 그냥 생각으로 잃어버리긴 아까워서~

언젠가 만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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